제 목 | 여승훈선생님의 열정 덕분에 합격의 영광을 취득했습니다. | ||
작성자 | 김*식 | 작성일자 | 2017.12.22 |
사실 지난 여름부터 필기시험을 준비하면서 필기보다는 실기가 많이 걱정되었습니다.
필기는 과년도문제를 3회독 정도 돌려보면서 어느정도 자신감이 있었고 바로 합격하였습니다.
실기도 처음엔 독학을 시도해 보았으나 도무지 진도가 나가질 않아서 인강을 듣기로하고 인터넷에
검색되는 4~5개의 위험물산업기사 실기인강을 모두 맛보기로 시청해보았는데 이 곳 배울학의
여승훈선생님의 열정적인 강의가 내 귀로 속속 들어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 이거다!
강의어투에 힘이 실려있었고 중요내용에 대한 반복적인 주입식 강의방법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부러 외우려고 하지않아도 자연스럽게 외워지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실기시험 당일 컨디션은 최악이었습니다. 전날 잠을 못자서-시험공부 때문은 아님-머리가 어지럽고
감기기운이 있는지 열도 나고... 조금만 더 생각하면 답을 쓸 것 같은데 만사가 귀찮아지더군요.ㅠㅠ
일단 아는 문제의 답안만 작성하고 "떨어지면 내년 1회시험은 무조건 붙는다"는 생각으로 시험장을
나왔습니다.
오늘 합격자발표일이었습니다.
오전9시에서 9시30분.
문자메시지가 안오더군요. 아 그래서 당연히 "불합격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오늘 오후 그래도 내가 몇점으로 떨어졌는지 확인차원에서 Q-net에 접속해보니 합격이더군요.
아슬아슬하게 62점으로...
여승훈선생님의 열정적인 강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PS : 참고로 저는 임금피크제에 들어가 있는 회사원이며 인생2막을 준비해보고자 위험물산업기사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본 자격증을 써먹을 날이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으나 이 나이에
내가 공부해서 성취했다는 것이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