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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베스트 합격수기] 2020년 4회차 대기환경기사 필기+실기 최종합격 수기
작성자 김*엽 작성일자 2020.12.31

 

2020년 4회차 대기환경기사에 최종합격하게 되어 이 수기를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부할 시간이 좀 부족했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배울학과 고경미 교수님 덕분에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필기의 경우 과목이 다섯 과목으로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고 출제유형이 조금씩 상이하다보니 공부방법도 조금씩 차이가 있었는데요. 전 과목 공통적으로 계산문제는 반드시 가져와야하고, 나머지 이론개념 문제들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정성을 많이 들여서 공부했는가에 따라 성적이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1과목 대기오염개론은 뒤에 이어질 과목들의 기초가 되고 비록 한 과목이지만 내용이 굉장히 포괄적이고 계산과 암기가 밸런스 있게 출제되며 특출나게 많이 나오는 유형도 없어서 정성을 많이 쏟으셔야합니다. 선택과 집중이 아닌 전체를 다 보셔야합니다.


예제와 기출문제를 풀게 되신다면 개인적으론 이 과목에서 나오는 계산문제 이상으로 주로 단순암기에 해당되는 문제들을 좀 더 시간을 들여서 살펴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제2과목 연소공학은 계산문제가 비중이 굉장히 높고 단순암기가 필요한 개념문제의 경우 제1과목만큼 범위가 넓지 않으므로 교수님이 짚어주시는 내용들 위주로만 철저하게 외워주시면 되겠습니다.

 

계산문제는 필기에선 공식에 단순 대입하는 유형의 문제가 대부분이니 기출문제와 함께 연습을 하시면 충분히 안정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으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제3과목 대기오염방지기술은 연소공학과 전체적인 느낌은 비슷합니다. 계산문제의 비중이 제법 높은 편이구요. 다만 다루는 집진장치의 종류나 대기오염물질의 종류가 다양한만큼 연소과정 전반에만 중점을 둔 연소공학보다는 범위가 조금 더 넓고 내용이 많아 보이긴 합니다.

 

대신 기출문제를 풀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출제빈도가 높은 유형의 문제들이 제법 있는 편이라서 공부하기도 괜찮고 제2과목만큼 고득점을 가져올 수 있는 과목입니다.

 

 

*제4과목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은 제가 생각했을 때 가장 어려울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특히나 공부할 시간이 많이 부족하신 경우 이 과목이 정말 힘들게 느껴질 듯 합니다.

 

머리로 이해하기 많이 어려운 과목이지만 단순 암기에 의존하는 과목이니 얼마나 시간을 많이 쏟아붓느냐에 따라 그만큼 성적을 낼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재에 교수님이 최대한 간략하게 정리해주신 표를 가지고 자신만의 암기법으로 핵심 키워드들 위주로 외워 주시면 되겠지만 저는 이 과목이 점수가 제일 안 나왔습니다. 공부 방법은 뻔한데 그냥 단순하게 힘들었어요.

 

 

*제5과목 대기환경관계법규는 법규라는 단어만 봤을 땐 제4과목에 이어서 암기만 죽어라 해야하는 과목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모든 과목 통틀어서 빈출유형이 가장 많은 과목이었습니다.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하시고 문장을 통째로 외우기보단 핵심 키워드 위주로 오답을 유도하는 단어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체크해가면서 문제를 다 읽었을 때 '이질감'이 느껴지는 선택지들을 고르거나 걸러내는 방식으로 푸시면 됩니다.

 

 

*실기 필답형은 필기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따라서 필기를 얼마나 철저하게 준비하셨는가에 따라 점수도 따라간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단지 이번 2020년부터는 작업형이 없어진대신 필답형으로만 출제가 되면서 출제량, 출제범위나 유형에 대해 우려가 좀 있었는데요. 기존 2019년까지의 기출문제들을 보면 보통 11~12개 문제인데 올해부터는 20문제 정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범위의 경우 특별히 더 넓어졌다는 생각은 안 들었지만 늘어난 출제량이 계산문제보단 이론개념문제가 더 늘어난만큼 계산문제 위주로만 공부하셨다가는 낭패를 보실 수도 있습니다. 계산문제처럼 보이지만 문제 하나에 여러 소문제가 있고 거기에 개념을 묻는 문제가 섞여 있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기존 기출문제들 위주로 공부를 하시되 과거에 출제되었던 개념문제들을 꼼꼼히 더 많이 살펴보시고, 그림이나 그래프가 주어진다던지 그것을 그려내라는 유형의 특징이 뚜렷한 문제들은 거의 그대로 출제된다고 생각하시고 체크해두셔서 준비하시면 더 안정감있게 시험을 치르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건 교수님도 강의 중에 항상 강조하시던 내용이지만 기출문제를 푸실 때 계산과정도 실제 시험처럼 꼼꼼하게 쓰시고, 개념을 묻는 문제에 대해서도 핵심 키워드만 적어서 연습하고 시험 때 완전한 문장으로 써야지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처음부터 완전한 문장으로 쓰는 버릇을 들이시는게 좋겠습니다.

 

실제 시험을 치루고 나서 나름 좋은 점수를 받을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예상보다 많이 낮게 나왔던게 아마 서술에 문제가 좀 많이 있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수험 준비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시간이 없다고 대충 풀지 마시고 실전처럼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서 좋은 성적으로 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